Energizr 오희의 놀이터

여기저기 깨지고 뜯기고 멍들고... 온몸 구석구석 생채기가 끊이질 않는다... 나도... 타인들도... 다 한마음이 아니기에... 대일밴드 붙이고... 메디폼 붙이고... 시간이 흐르면... 언젠간 나을까? 그때쯤 또 새로운 생채기가 생기겠지...

전 오늘 느랏재로 투어를 갔습니다. 02년 밴딧 오너가 되고부터 알아온 아는 동생녀석과 함께... 남친과 놀기 바빠 그동안 등한시 했던 그 녀석과 정말정말 간만의 투어였습니다. 그 녀석과 타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가자기에 흔쾌히 따라 나섰습니다. 출발지에 가보니 20여대의 너무 많은 인원이여서 따..

요즘 제 주변에 사고 소식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울아부지께서 다른건 다 잘한다고 잘난척하고 자랑하고 다녀도 운전만큼은 절대절대 자랑하지 말라고 강조하셨는데 그 말씀이 새록새록 가슴에 와 닿네요. 바이크를 잘탄다는거... 과연 뭘까요? 뱅크각이 얼만큼 나오는지??? 무릎을 얼만큼 벅벅 잘 긁..

산 건너 물 건너 커클랜드에서 온 박스... http://www.motorcycle-superstore.com/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워프형의 누님께서 보내주신 라이딩재킷과 장갑 사이트에서 본 느낌의 재킷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거야 모델이 달라서 그런거구... ㅋㅋㅋ 역쉬... 내 체형은 외국 스타일인갑다... S 사이즈인데도 잘 맞는구만..

비머들과 함께 고속팀에 속해서 다녀온 퉈... 산정호수 코너길 바닥에 모래만 아님 재미난 코너... 돌아오는길엔 길을 잘못들어 잠시 쪼매 힘든 오프로드를 탔다는... 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미난 퉈였음... *^^*

15년된 내 구두... 군대에서 보급품으로 일년에 한번씩 지급되었던, 그래서 면역(여군은 면역)하기전 93년에 지급 받았던 구두... 저 구두를 신고 국군의 날 행사를 위해 몇날 몇일을 종일 걸어도 피곤한줄 모를 정도로 편했기에... 아끼고 아껴 고이고이 간직했던 구두를 얼마전에 꺼냈다. 새로운 유니폼..

코만도, 엔죠이형님, 태성, 초보알차형님, 돌핀형님, 영화처럼, 나

리버(정연정) 와 만나 2시간30분만에 속초를 갔네요. 스포스터(883) 두대가... 알차도 아닌것들이 정신 나간게죠... ㅋㅋㅋ 연정인 맨날 대열 맞추느라 시속 100km 이상 달려보지 못했다고 저랑 140km 까정 스로틀 감아보고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 바닷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날씨 따땃해서 좋았네요. *^^* 연..

유명산에 갔더니 여러대의 카메라들이 보였는디... 어느 잡지사에서 촬영 나온줄 알았더만... 열화전차에 내 사진 있다는 윌리형님의 제보로 이놈의 사진 땜시 열화전차에 또 가입가서리 퍼 왔다는... 가입했다가 또 탈퇴해야 하는건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