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또 나 홀로 퉈~~

에너자이저52 2009. 5. 26. 10:55

24일(일) 페이져팀과 태백까지만 다녀온것이 쪼매 서운하여

25일(월) 점심때까정 푹~자고 3시경쯤 출발...

목적지는 강릉 경포대

 

홍천에서 횡성방향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있는 왕돈까스집

예전에 한달에 한번꼴로 들렸던 곳인데...

오랫만에 들렸는데 여전 하더만요.

 

 

 

잠시 들린 태기산정상

이곳도 예전에 자주 갔던 곳인데

웃긴건 그리 자주 다녔으면서도 지명은 몰랐다는거~~

그리하여 전에 은박이가 태기산 가자 했을때

거가 어디냐고... 가 보니 아는곳이였다는거~~ ㅋㅋㅋ

 

 

 

강릉 경포대에 있는 현대호텔

역쉬 손님은 왕... 현관앞에 주차 했지롱~

 

 

담날 26일(화)

잠자리 바뀌어 새벽녘에 겨우 잠들어서도 자다깨다...

아침 먹고 다시 잠자리 누웠다가 점심때쯤 소금강으로 이동...

 

10년전쯤 회사직원들하고 밤새 술먹고 야간산행했던 곳

그땐 소금강이 '소금으로 된 강'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소금강 입구에서 구룡폭포까지 2.5Km

간만에 함 걸어볼까나?

라이더는 3보이상 승차인데 우짤까잉~

 

 

 

 

 

 

 

 

 

 

 

우리나라 명폭포 중에 하나라던데...

예전에 비하믄 물줄기가 많이 줄어 안타까웠네요...

 

하산하던길에 여까정 와서 물속에 발 한번 안담그면 서운할듯하여

계곡으로 내려가 바지 걷어 올리고 양말 벗고 신발 벗고...

물속이 어찌나 맑고 깨끗한지 물고기도 보이고...

 

 

물고기를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보겠다고

조심조심 가까이 다가가다가 미끄덩~~

물속으로 풍덩~ 디카도 같이 풍덩~ ㅠ.ㅠ

그 이후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시요... 댄장... ㅠ.ㅠ

 

올땐 주문진으로 속초로 미시령터널로 해서

서울 들어왔네요...

홍천쯤에서 푸조하고 붙어서...

아니아니 붙으려고 붙은게 아니고 그녀석(푸조)께서 시비 걸어 오시기에...

시속 200km 살짝 찍어주는 동시에 그녀석 속도위반카메라에 찍혀 주시고

난 휴게실 들어가 버리고... 그녀석(푸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왔어용... ㅋㅋㅋ

 

담엔 또 어디를 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