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이란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타락이라는 말은 원래 화살을 쏘았는데
과녁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갔을 때 쓰는 말입니다.
타락한 삶을 살지 않으려면 먼저 흔들림 없는 인생의 과녁이 필요합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과녁을 향하여 온 신경을 집중한 다음
화살의 끝을 과녁의 중앙에 조준하고 화살을 날려야 합니다.
과녁이 어디인지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아무데나 쏘아대는 화살은
그것이야말로 타락한 인생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고달픈 삶은,
고된 일을 하면서 사는 삶이 아니라 헛된 일을 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고 선명한 인생의 과녁을 찾으세요.
'가슴으로 말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과 샘물 (0) | 2006.10.15 |
---|---|
흔들리며 피는 꽃 (0) | 2006.10.14 |
황당한 계산법 (0) | 2006.10.12 |
어린 아이의 속마음 (0) | 2006.10.11 |
나비 같은 사람 (0) | 2006.10.10 |